현실을 바로보자!!

조선 후기 가톨릭 탄압사 드러낸 역작 <파란> [김시덕의 직업적 책읽기] <파란> 김시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 2019.10.30 10:40:39 나왔어야 할 책이 드디어 나왔다정민 <파란(派瀾) - 다산의 두 하늘, 천주와 정조>(천년의상상, 2019) 지난 10년간 한국어로 교양서를 쓰고 ..

"참혹한 일제시기와 해방공간의 모순은 현재진행형" [팩션] 실록소설 '행군-어느 민족주의자를 위한 변명' 재수록에 부쳐 이계홍 작가, 언론인 2019.09.12 02:26:57 작가의 말: 실록소설 '행군-어느 민족주의자를 위한 변명' 재수록에 부쳐 한일 관계가 어느때보다 긴장관계에 있다. 일본과의 관..

입시경쟁으로 인해 배우지 못하는 것들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교육을 새롭게 정의하자 미지 청소년인권연대 지음(준) 활동가 2019.09.20 03:20:38 "나는 곧 18살이 되지만 세금, 집세, 보험 등에 대해 모른다. 그러나 시를 분석하는 데는 능하다. 그것도 4개국 언어로" -Naina K. 몇 년 전 인터넷에..

구한말 개화파의 우(愚)를 다시 범할 수 없다 [기고] '반성' 없는 日, 과거를 반복하겠다는 건가 소준섭 국제관계학 박사 2019.07.19 11:27:03 '주변사태법'에서 '중요영향사태법'까지, 세계 어디서든 군사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일본 일본이 1997년에 제정한 '주변사태법'은 본래 한반도 주변의 유..

동학혁명 참가자가 남긴 거의 유일한 기록을 들추다 [장석준 칼럼] 동학농민혁명군은 농지 개혁을 바랐는가 장석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기획위원 2019.06.25 14:37:59 동학농민혁명을 다룬 드라마 <녹두꽃>이 SBS에서 방영 중이다. 요즘은 1차 봉기가 전주화약으로 끝나고 아직 2차 봉기..

北으로 간 약산 김원봉의 선택 '오해와 진실' 남(南)에서는 월북한 ‘빨갱이’ 낙인찍히고 북(北)에서는 ‘국제간첩’ 이철우 기자(=밀양) 2019.03.29 13:10:39 단채 신채호 선생이 우리나라에 진정한 독립투사는 김원봉 뿐이라고 했다. 남과 북 어디에서도 기억해주지 않는 비운의 혁명가 김원..

안창호는 거절했다 임시정부 최고 자리를 안창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내무총장과 국무총리를 맡았지만, 최고 지위는 거절했다. 그는 갈라지고 반목하는 사람들을 어루만지며 임시정부의 손과 발을 모으는 데 앞장섰다.김형민 (SBS CNBC PD) webmaster@sisain.co.kr 2019년 03월 29일 금요일 제6..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황국신민'으로 가는 길 [기고] 조선 땅의 일본육군훈련소를 생각한다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정책객원연구위원 2019.03.04 09:47:34 "우리나라 국방의 전위지대인 조선에 지원병제가 시행되어 지원병 훈련소에서 용감무쌍한 인적 자원을 육성하게 되자 전 조선에 커..

“내 손으로 안두희를 응징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안두희에게 ‘정의봉’을 내려친 박기서씨는 1996년 당시 운전기사였다. 그는 ‘김구 선생 암살범이 승승장구하는 현실에 실망하다가’ 직접 책임을 물었다.정희상 기자 minju518@sisain.co.kr 2018년 09월 10일 월요일 제573호 관련기사 힘 커..

36년 전의 외침…"광주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 [작은책] 내가 겪은 5.18 ① 박영희 주부 2017.12.30 10:55:44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 운전사>(장훈 감독, 2017)가 관객 1000만 명을 넘겼다. 나는 5.18 현장에 있었기에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고, 화가 났고,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