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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의 자녀 교육 10계명

일취월장7 2013. 5. 2. 16:47

빌게이츠의 자녀 교육 10계명 

 

 

 

 

 

 

1. 큰돈을 물려주면 결코 창의적인 아이가 되지 못한다.

 진짜 부자 아빠는 자녀에게 큰 돈을 주지 않는다. 부모가 부자인 아이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되고, 부모에게서 재산을 물려받아 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후손들의 무능함과 허영심, 낭비가 독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꼭 알아야 할 것이다. 재산은 "너에게 남겨줄 유산이 아닌 사회의 환원 할  것이다."라고 가르쳐야 한다.
 
2. 부모가 나서서 아이의 인맥 네트워크를 넓혀준다.
빌게이츠를 세계 최고 갑부로 만든 명문학교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레이크사이드 중,고등학교와 하버드 대학을 나왔다.
 
3. 단점을 보완해 주고 뜻이 통하는 친구를 사귄다.
평생의 재산이 될 인간관계는 학교에서 부터 시작한다. 빌게이츠는 레이크사이드 고등학교와 하버드 대학에서 폴 앨런과 스티브 발머라는 두 친구를 만나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를 키웠다. 두 친구에게는 어떤 고민도 털어 놓을 정도로 매우 가까운 친구이다.
 
4. 어릴 때에는 공상과학소설을 많이 읽는다.
그는 아직도 공상우주과학 영화인 "스타 트렉"에 열광하는 팬이다.
일곱살 때부터 시애틀에서 열린 세계박람회는 그에게 과학의 세계를 동경하기 시작한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어려서부터 백과사전을 외우는 것과 위인들의 이야기를 빠짐없이 읽었다.
 
5. 어머니의 선물이 때로는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빌게이츠는 어머니가 사 주신 컴퓨터로 지금의 갑부가 되었다. 빌게이츠는 "미래로 가는 길"에서 아이와 컴퓨터는 죽이 잘 맞는다. 아이는 새로운 물건에 주눅 들지 않고 호기심에 차서 컴퓨터를 건드리면 컴퓨터는 즉각 반응을 한다.
자녀들이 컴퓨터에 푹 빠져 있는 것을 보고 걱정스러워하는 부모가 많겠지만, 컴퓨터는 아이들이 매료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러기에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주면 몰입하는 피해를 막아 줄 것이다.
 
6. 신문을 보며 세상보는 안목과 관심 분야를 넓힌다.
지금도 일주일 동안의 신문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빼 놓지 않고 읽는 습관이 있다. 신문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넓혀주고 미래의 일을 알려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리 컴퓨터가 모든 일을 다 한다고 해도 책만큼은 완전히 대체 하지 못할 것이다. 
그 이유는 책이 사람으로 하여금 애착을 느끼게 만드는 장점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도 자신의 두 아이들에게 컴퓨터보다도 책을 사주었다.
이는 우리나라 부모들이 마음에 꼭 새겨두어야 할 대목이다. 컴퓨터황제가 컴퓨터보다도 책을 먼저 가까이하도록 한 다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7. 부잣집 아이라고 결코 곱게 키우지 말아라.
초등학교 6학년때 학교 성적도 형편없었고, 가족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아 아동심리학자에게 상담을 받기도 했다. 그의 카운슬러는 전통적인 행동방식을 따르라고 강요하거나, 좀더 고분고분해지라고 타이르는 건 쓸데없는 일이라고 충고했다.
많은 영재들이 부족한 사회성이 빌게이츠에게도 부족했던 것 같다. 빌게이츠의 부모는 외골수로 빠지기 쉬운 아들을 위해 보이스카웃 캠프에도 보내고, 테니스와 수상스키도 가르쳤다.
요일에 따라 다른 색깔의 옷을 입히는 것은 물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도록 가르쳤고,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실행하여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는 습관을 어머니로부터 배웠다. 어디든지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큰 거울인 것 같다.
 
8. 기회가 왔을 때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한다.
빌게이츠가 하버드대를 휴학하고 IT산업에 뛰어 들겠다고 했을 때
우리 보통 부모들은 과연 찬성 했을까? 정확한 예측과 한발 앞선 실행이 오늘의 빌게이츠를 만들었다.
 
9. 어린시절 다양한 경험은 자라서 든든한 사업 밑천이 된다.
숙제나 악기 연주 등 그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그날 해 치웠다.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한 빌게이츠는 네다섯 장이면 되는 리포트를 서른 페이지가 넘는 논문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아침형 인간인 빌게이츠는 새벽 3시에 일어나 두세 시간 정도 책을 읽는 습관을 아직까지도 실천하고 있다.

10. 부모가 자선에 앞장서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본을 받는다.
훌륭한 부모님을 역할 모델로 삼으면서 살아간다. 시애틀의 이름난 은행가와 변호사 집안이지만, 부자가 사회적으로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에 대해 모범을 보여 주므로써 부자의 의무를 다한 가문으로 평가 받는다. 고의 갑부였지만, 돈에 대한 철학만큼은 매우 명확했다. 빌게이츠 아버지는 상속세 폐지 반대운동을 주도한 인물로도 유명하다."현재 미국의 빈부 격차는 사상 최고 수준인데 부자들이 계속 욕심을 부리면 미국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망한다"면서 이를 반대했다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빌게이츠 집.

침실이 7개라는데 목욕탕은 24개니까 무슨 스위트 룸 같겠지요. 식당도 6개나 되고 수영장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도서관, 회의실, 집무실, 실내외 체육관 등이 있다네요. 97년 시가 대지(970만 달러) 건축비 합쳐 5300만 달러였는데 지금은 시가 1억~1억5000만 달러가 나간다는데 값을 매길 수 없을 겁니다.

1년 관리비가 10억 원 이상 들어가고, 집 보는 일꾼만 300명. 그 중 전기기술자가 100명이 넘는답니다. 세계 최고 부자니까 돈과 관련된 이야기는 아무래도 얼굴 간지러운 이야기일 겁니다. 집안 방문객들은 곳곳에 설치된 마이크로 소프트에 의해 완벽하게 통제됩니다. 모든 바닥에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서 방문객의 위치를 15cm 이내에서 추적할 수 있답니다. 목욕탕 물은 빌 게이츠가 집에 들어오는 시간에 정확하게 정확한 온도로 가득 채워지고 빌 게이츠가 노래를 듣고 있다면 그가 움직이는 대로 노래가 따라다닌 답니다. 심지어 바깥에 있는 풀장 바닥에서도 노래가 나온 답니다. 집안에 깔린 통신케이블 길이만 78km에 달한 답니다.

방문객 침실은 두개라는데 방 숫자는 60개가 넘는답니다. 차고는 자동차가 들어오는 걸 멀리서 감지해 차가 정확히 차고 앞에 왔을 때 저절로 열려서 차가 멈추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일부 나무들은 컴퓨터로 24시간 감시되며 약간 건조하면 즉각 정확한 양의 물을 공급해줍니다.

지하에 있는 극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극장이라는데 위의 건물 조감도에서 극장을 클릭하니까 20석의 푹신한 좌석이 마련돼 있고 팝콘 기계도 있고 HD화질 스크린이 걸려있습니다. 도대체 집안은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볼까요? 거실 벽은 수족관처럼 생겼는데 수족관은 아니고 3D 입체 벽으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바꿀 수도 있답니다. 빌 게이츠의 딸 아이 방, 빌게이츠가 타는 리무진도 볼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가 공짜에 열광한다고?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

 

요즘 빌 게이츠 부부의 세 자녀 교육법이 화제다. 무려 자산이 670억 달러(약 72조 원)나 되는 그들이 '공짜 공부법'에 열광하고 있어서다. 더 놀라운 사실은 무료로 원하는 것은 거의 뭐든지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에 지금까지 무려 650만 달러를 후원했다는 것! 바로 그곳은 세계 곳곳에서 매달 600만여 명의 사람들이 접속한다는 비영리 교육재단 '칸 아카데미(www.khanacademy.org) 이다.

 

 

[빌 게이츠 부부의 아이들. 제니퍼, 피비, 로리]

 

국제적 싱크탱크인 아스펜 연구소가 개최한 ‘아스펜 아이디어 축제’에서도 빌 게이츠는 공개적으로 밝혔다. “아들 로리와 매일 동영상을 즐겨 볼 만큼 나는 칸 아카데미의 팬이다.” 게다가 본인도 칸 아카데미에서 “세계적 기업을 이끌기 위한 창의적 영감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어떻게 칸 아카데미는 학생부터 학부모, 공부하는 직장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훌륭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칸 아카데미 창립자 살만 칸의 저서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The one world schoolhouse)》에서 찾을 수 있다.

 

 

□ 살만 칸(Salman Khan)

살만 칸은 ‘모든 곳의 모든 이들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무상교육’을 실천하는 비영리 교육재단 ‘칸 아카데미’의 창립자이다. 그는 1976년 인도와 방글라데시 출신의 미국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MIT에서 수학·전기공학·컴퓨터과학 전공으로 세 개 학위를 받고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그가 2008년 창립한 칸 아카데미는 현재 23개 언어의 자막으로 4,000여 개의 수업 동영상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가 2억 4,200만을 돌파했다. 2011년 청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살만 칸의 TED의 강연은 그해 최고의 강연으로 선정되었다. 2012년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그를 꼽았다.

 

 

 

아이부터 공부하는 직장인까지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장, 칸 아카데미!

 

살만 칸은 7년 전만 해도 보스턴의 헤지펀드 분석가였다. 그는 우연한 계기로 ‘교육계의 록스타’, ‘최고의 수학교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뉴올리언스에 사는 사촌동생에게 원격으로 수학과외를 해준 강의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뜻하지 않게 크게 주목받은 것이다.

 

 

 

 

 [살만 칸의 교육콘텐츠 동영상] 

 

곧 세계 곳곳에서 이메일이 쏟아졌다. 그중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젊은 여성이 살만 칸의 동영상 덕분에 집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도, 인종차별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흑인 학생이 방학 동안 동영상을 통해 공부를 보충하고 우등생으로 대학에 진학했다는 감동적인 인생역전 드라마도 있었다. “처음으로 미분을 하며 미소 지었다”라는 기분 좋은 이야기도, 배움의 끈을 완전히 놓았었다는 어른에게서도 다시 자기계발을 하게 되었다는 감사도 전해졌다.
 

 

 

  [살만 칸은 집 벽장에 칸 아카데미의 첫 사무실을 마련했다] 

 

교육이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바꾸고 있다는 이 같은 작은 신호들은 그에게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대해 눈뜨게 했고 행동하게 만들었다. 2008년 칸 아카데미를 창립하고, 이듬해 가을에는 칸 아카데미에 전념하기 위해 사표를 던졌다. 칸 아카데미는 그의 집에 있는 커다란 벽장에 자리 잡았다. 컴퓨터 한 대와 20달러짜리 화면 캡처 프로그램, 80달러짜리 펜 태블릿이 설비의 전부였고, 웹호스팅 비용으로 한 달에 50달러가 들었다. 교수진, 기술팀, 지원 인력, 관리직은 단 한 사람, 칸이 맡았다.
 

 

 

 [빌 게이츠가 깜장 등장하기도 했던 2011년 살만 칸의 TED 강연은 그해 최고 강연으로 선정됐다]

 

그로부터 몇 달간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살만 칸에게 속속 후원이 답지하기 시작했다. 특히 빌 게이츠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65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어서 칸 아카데미는 구글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2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공모전에서 네티즌 투표로 170개국 15만 개 이상의 출품 아이디어 중 ‘세상을 바꿀 5가지 아이디어’에 선정되어 20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2010년 살만 칸은 드디어 집 벽장에서 나왔다.
 

 

 

 

 

 [누적 조회수 2억 4200만을 돌파한 칸 아카데미는

구글, MS, 페이스북 출신의 인재 38명이 이끌어가고 있다]


이제 칸 아카데미는 ‘구글 1호 직원’이자 개발담당 임원으로 유명했던 크레이그 실버스타인과 연봉 50만 달러를 포기하고 합류한 맥킨지 출신의 샨타누 신하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픽사, 디즈니 등 여러 기업에서 온 창의적 인재들 38명이 근무 중이다. 전 세계인들에게 23개 언어로 제공되는 다양한 칸 아카데미의 콘텐츠들은 이들과 자원봉사자들, 기업들의 강력하고 꾸준한 지원으로 만들어진다. 

 

□ 칸 아카데미 (Khan Academy)

경제학, 경영학, 예술과 역사 등 거의 모든 주제를 다루는 칸 아카데미의 강의는 하나의 동영상이 15분 안팎이다. 핵심만 간추렸기에 가능한 시간이다.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연습문제는 얼마든지 풀 수 있다. 그 외에 학습목표와 공부 주제들 사이의 관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식 지도’, 학습자의 학습시간과 성취도 등을 담은 그래픽 차트 등이 공부에 대한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현재 인종, 출신 배경, 세대가 제각각인 수백만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 교수, 자기계발 중인 직장인 들이 매달  칸 아카데미의 무료 동영상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 학교들도 그의 조언을 구한다. 칸 아카데미의 교육 콘텐츠들은 온라인을 넘어 미국 내의 15개 공립학교, 차터 스쿨(자율형 공립학교), 독립적 교육기관의 정규수업 과정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교육,
벼랑 끝 우리교육에 결정적 힌트를 주다!

 

살만 칸의 저서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는 칸 아카데미가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비약적으로 성장한 과정을 통해 ‘배움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비전을 제시한다. 살만 칸은 전통적 교육이 고수하는 하향식 모델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그리고 숙제, 시험, 주제와 학제 간의 연결, 학년 구분, 학습 속도, 수업의 길이 등 기존 전제에서 자유로워진 교육을 상상해본다.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The one world schoolhouse>의 한국어판이다]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에는 변화를 꿈꾸며 열정적으로 이를 실천해나가고 있는 한 혁신가의 진솔한 이야기가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 보급과 인터넷 구축으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교육계를 면밀히 살피고 교육문제에 대해 숙고하고 연구한 끝에 정교하게 집대성한 살만 칸의 교육철학은 세계적 사회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게 해준다.

 

 

 

[칸 아카데미는 미국 공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특히 칸 아카데미가 강조하는 ‘인간적 상호작용’은 교육문제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고 자라나야 하는가?’보다 성적이나 학력을 우선시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되돌아보게 하며, 끊임없이 성찰하는 가운데 모범적으로 온라인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칸 아카데미의 성장 과정은 현재 관련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대한민국의 교육계에 더없이 좋은 참고사례가 되어준다.

 

 

[23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칸 아카데미는 전 세계 교육현장에서 활용된다.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짐바브웨, 몽골, 페루의 학교의 수업시간 모습]

 

 

□ 빌 게이츠가 칸 아카데미에서 배운 자녀교육 7계명
· 느리고 빠를 뿐이지 머리가 나쁜 게 아니다
이해의 속도가 ‘빠른’ 사람이 ‘느린’ 사람보다 더 똑똑하지는 않다. 꽃 중에도 좀 더 늦게 피는 꽃이 있듯, 사람도 그저 각각 다른 속도로 배울 뿐이다. 그러니 무언가를 배울 때 잘 이해가 안 된다면 머리 탓을 하기 전에 시간을 더 들여라.

· 책상 앞 집중 시간에는 한계가 있다
앉아있으면 계속 공부가 될까? 검증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집중력에는 최대 18분이라는 한계가 있고, 그 한계 또한 자주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능동적으로 참여한 공부가 더 오래간다
하버드경영대학원은 이미 100년 전부터 토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재는 수업 전에 읽고 수업 시간에는 교수가 독려하는 가운데 학생들끼리 토론을 벌인다. 이렇게 한 공부는 뇌 활동을 촉진시켜 오래토록 기억하게 한다.

· 외우는 공부가 아닌 이해하는 공부를 하라
완전히 이해해야 지식이 쌓인다. 시험 전날 마구잡이로 외운 수학공식은 시험지를 제출하는 순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만 개념을 내면화한 ‘완전학습’을 하면 10년 뒤라도 필요할 때 떠오르기 마련이다.

· 연결시키는 공부가 필요하다
물리학의 ‘접촉력’과 화학의 ‘전자 사이의 반발력’은 차이점이 무얼까? 정답은 ‘없다.’ 두 개념은 같다. 지식을 의미 있게, 체계적으로 연결시켜라. 시각적인 ‘지식지도’를 만들어도 좋다. 공부는 더 재밌어지고 수고는 반으로 줄어든다.

· 학습의 공백은 복습으로 채워라
지금까지 배운 것을 모두 기억하는가? 배운 지 오래됐든, 공부할 당시 정말 이해하지 못했든, 아니면 그때 딴생각을 했거나 졸고 있었든, 완벽하게 배우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그런 학습의 공백을 채우는 방법은 단 하나, ‘복습’이다.

· 좋은 테크놀로지를 적절히 활용하라
디지털 기기와 기술의 발달로 공부법이 다양해졌다. 그중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 활용하라. 교사나 학부모라면 아이와의 ‘상호작용’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라. 조언하고 격려하고 공부에 대해 더 나은 관점을 제시해보자. 우리 교육과 교실이 훨씬 ‘인간적’이 될 것이며, 공부에 대한 아이의 흥미는 점차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