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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국 언론인 "천안함은 미국의 자작극" 주장...파문(펌질)

일취월장7 2010. 5. 31. 14:15

미국 언론인 "천안함은 미국의 자작극" 주장...파문

미 해군 해난구조선 역할 의혹...중국도 미 해군 역할 의심해

정은희(객원기자) 2010.05.30 00:31

29일 이례적으로 북한 국방위원회가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공격설에 대한 결백을 주장한 가운데 워싱턴 DC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 웨인 매드슨(Wayne Madsen)이 천안함 사건은 오키나와 미군기지에 대한 일본의 양보를 이끌기 위한 미국의 자작극이란 의혹을 2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온라인저널(Online Journal)과 RT America 등에서 제기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아시아 첩보 소식통에 따르면, 천안함에 대한 공격이 북에 의해 공격된 것으로 기획된 자작극이었다고 의심한다”며 “한반도에서 확산되고 있는 긴장을 불러일으킨 주요한 목적 중의 하나는 일본 총리 유키오 하토야마(Yukio Hatoyama)가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미 해군기지 이전을 무마시키기 위한 압력이다. 하토야마는 천안함 침몰에 의한 긴장이 오키나와에 미 해군의 계속적인 주둔을 승인하게 된 주된 이유였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혹의 배경으로 “천안함은 소나(수중음파탐지기)를 장착한 초계함 이었고, 더불어 광역 수중음파탐지기과 수중 음향감지기를 작동한 상태였다. 그러나 한국 측은 그 지역의 어뢰, 잠수함이나 잠수정 에 대한 수중음파탐지나 음향과 관련된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천안함은 이후 독일제로 밝혀졌던 어뢰에 의해 침몰됐다. 그러나 독일은 북에 어떠한 군사무기도 수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고전적인 자작극처럼 보이는 첫 번째 지점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미 해군 특수부대(US Navy SEALS)가 자작극이라는 공격에 대해 그럴 듯하게 부인하기 위해 유럽 어뢰의 샘플링을 내세웠다는 의혹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의혹에는 미 해군 해난구조선의 역할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천안함 침몰 당시 네 척의 미 해군함이 이 지역에 있었고 침몰하는 동안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진행되고 있었다”며 “천암함이 침몰하는 동안 백령도에 매우 근접해 있던 ‘독수리 훈련’에 참여한 미 해군 해난구조대의 존재는 의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서둘러 기차를 타고 가서 무죄를 호소했던 베이징(중국)도 천안함 침몰에 대한 미 해군의 역할을 의심한다며 그 의혹은 특히 미 해군 해난구조선의 역할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웨인 매드슨이 제기한 의혹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구조선은 해저 기뢰부설 작업에 참여했다. 말하자면, 발사된 대잠 기뢰를 바다 밑에서 수평으로 붙이는 작업을 했다. 둘째, 구조선은 일상적인 검사를 했고 기뢰를 유지 보수하고 있었으며 검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자적으로 활성화된 상태(즉시 반응할 수 있는 상태)에 있었다. 셋째, 미 해군 특수부대가 한국, 일본과 중국에 여론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천안함에 자성 기뢰를 부착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한반도의 긴장은 미 국무장관 힐러리의 베이징과 서울 방문에서 이뤄졌을 다른 모든 의제를 편리하게 가려버렸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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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category2=&nid=57014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2579

 

 

28일 AFP통신은 "미국과 브라질, 터키 간 균열이 심해지고 있다"며 "이들의 견해 차이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 문제를 논의하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도.

힐러리 클린턴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오바마의 새 안보전략에 대해 연설을 하는 가운데 "이란 핵개발을 저지하는 데 있어 미국과 브라질이 심각한 수준의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력한 새 제재로 이란의 핵개발 의지를 무너뜨리려 했던 미국이 브라질과 터키, 이란의 3자 합의 때문에 헛물을 들이킬 공산이 커지자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불만을 터트린 것.

한국일보 관련기사: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005/h2010052815480022450.htm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 정부가 아프간 파병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의 발언은 "미국 정부로부터 아프간 파병을 공식 요청받은 바 없다.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한국 정부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다.

<연합뉴스>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샤프 사령관은 아프간 지원과 관련해 "한국이 비용을 지원할지, 병력을 지원할지, 장비만 지원할지, 아니면 전부 다 지원할지 등 여러 옵션을 적극 검토하고 있고 이를 위해 아프간의 미군뿐만 아니라 나토(NATO)군과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이런 한국의 노력을 지지하며 아프간은 세계 지도적인 국가들의 경제적 지원과 훌륭한 군대가 필요하다. 한국은 그런 지도적 국가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영문판은 샤프 사령관이 "미국이 한국에 당분간은 계속 주둔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동맹이 한반도 외부의 협력에서도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샤프 사령관은 본인이 파병과 관련해 본인이"전문가는 아니다"며 미국 정부가 한국정부에 아프간 파병을 공식 요청했다는 국내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한국이 파병이나 비용지원을 통해 오바마 행정부의 아프간 대테러전쟁에 기여할 것이라는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美 CRS보고서 "아프간군 증원비용 한국 부담가능"

지난 달 미 의회 산하 의회조사국(CRS)은 오바마 행정부 계획에 따른 아프간군(ANA) 증원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한국이 부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4월 30일자로 발표된 의회조사국(CRS) 보고서는 오바마 행정부가 아프간군(ANA)을 13만 4천명으로 증원.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추가적 훈련요원과 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아프간군을 확장 비용이 약 12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고 이 비용을 주로 미국이 부담하겠지만 "아마도 일본, 독일,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미국 정부의 주도하에 진행될 아프간군 증원 비용 일부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거나 아프간군 양성을 위해 훈련요원을 파견 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이다.

기사원문: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3213

 

출처 : 자연 문화 동호회
글쓴이 : 멋진중년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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