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재무설계

누군가 내 주민등록번호로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발급받는다면?

일취월장7 2013. 8. 28. 10:04

누군가 내 주민등록번호로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발급받는다면?

 

 

 

 

편리하고 누릴 것도 많아진 살기 좋은 세상이지만, 겪지 말아야 할 불편함과 억울함도 뒤따르고 있다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은 언제나 우리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멘붕을 일으키는 사건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요즘,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범들의 만행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소중한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 명의도용 피해 사례1.

 

사용하지도 않은 비데나 정수기의 사용료가 통장에서 빠져나간다면?

 

비데를 비롯하여 정수기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앞으로는 결제일에 자동이체를 설정해둔 통장을 주도 면밀하게 살펴봐야겠습니다. 실적 때문에 회원들의 명의를 도용하는 비양심적인 직원들의 만행 때문입니다.

 

이들은 본사에서 실적 압박을 하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팔기위해 기존의 회원 명의를 도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직원이 돈을 납부하는데 요금을 연체하여, 해당 고객의 계좌에서 출금이 되는 일까지 벌어진다고 합니다.

 

중복으로 이체된 회원들은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본사의 실적 압박 때문에 회원들의 명의도용을 했다는 직원들에게'비겁한 변명'이라는 모 영화의 명대사를 시원하게 날려 주고 싶네요.

 

실적의 압박과 승진이라는 달콤한 유혹 때문에 죄를 짓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겠습니다.

 

- 명의도용 피해 사례2.

 

해킹으로 훔친 고객정보DB로 불법대출까지?

 

이렇듯,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죄를 짓는 사기범들이 많아지다보니 명의도용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입니다. 해킹을 하여 고객DB를 훔쳐 해외나 불법대출업체에게 넘기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피해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악용하여 과정이 허술한 대출업체를 통해 대출을 받거나 휴대폰을 개통하여 보이스피싱의 수단으로 쓰는 경우도 있으니'나는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항상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수 차례, 대형 포털에서 해킹사건이 일어났기에 국민 대다수의 개인정보는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오픈 됐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휴대전화에 유독 광고문자나 전화가 자주 온다면, 개인정보유출을 의심하여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명의도용에 대처하는 생활 속 팁.

 

1. '이동전화 가입제한서비스'를 신청하여 휴대전화 불법개통을 방지하세요!

 

이동전화 가입제한 서비스란 이동전화(SKT, KT, LGU+) 서비스 가입자 및 비가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통신사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이동전화서비스신규가입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는One-Stop 서비스 입니다.

 

* 신규개통, 번호이동, 명의이전, 기기변경(LGU+만 해당) [바로가기]

 

2. 금융위험도 진단 및  금융명의보호 서비스를 통해 원천봉쇄 하세요!

 

신용평가사 올크레딧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용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금융위험도> 진단을 통해서는 자신의 신용정보가 무단으로 조회 되지는 않는지,  내 명의의 대출이나 카드는 없는지,  나도 모르게 발생되는 연체는 없는지,  보이스피싱의 위험은 없는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