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스마트폰을 위한 V3의 인기 비결 3가지

일취월장7 2018. 6. 28. 09:57

700만 사용자의 Pick! 스마트폰을 위한 V3의 인기 비결 3가지

  • AhnLab
  • 2018-06-27

2018년 올해, V3는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보안 관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사용자들은 ‘안티바이러스(Anti-virus, AV)’라는 표현 보다는 ‘컴퓨터 백신’이라는 표현에 더 익숙하다.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백신 중 하나인 V3의 초기 버전 이름인 ‘백신(Vaccine)’의 영향이다. 그러나 아직도 V3를 컴퓨터 백신만으로 생각한다면 서운하다. 스마트폰에서도 V3가 대세가 된지 오래기 때문이다. 글로벌 인증 기관이 인정하고, 700만명 이상이 선택한 스마트폰 백신 V3 모바일 시큐리티(V3 Mobile Security)의 인기 비결을 알아보자. 

 

  

▲ V3 Mobile Security

 

지난 1998년 컴퓨터 백신으로 탄생한 V3의 성장 과정은 IT 환경 변화 및 그에 따른 보안 위협의 진화와 궤를 함께 한다. 이제는 기억하는 사람도 드문 PDA가 등장했을 때 이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V3 모바일’이 세상에 나왔다. 이것이 무려 17년 전인 2001년의 일이다(Palm 기반 PDA용 백신 프리웨어 ‘V3 Mobile for Palm 1.0’ 출시). 

 

이후 모바일 기기가 발전함에 따라 V3 모바일도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기능 추가를 계속해왔다. 그리고 컴퓨터 백신인 V3의 아성과 실력을 그대로 이어 받아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기관인 AV-테스트(av-test.org)가 모바일 백신의 평가를 실시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총 33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가장 최근의 테스트(2018년 5월, 격월 테스트)에서도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종합 점수 만점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또 다시 입증했다. 

 

굳이 해외에서의 평가 성적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734만명(누적, 2018년 6월 25일 기준)의 사용자가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선택했다는 것만 봐도 스마트폰 보안 제품으로서의 V3의 위상을 알 수 있다. 모바일 악성코드 감염 예방부터 스마트폰 성능 개선,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까지 V3 모바일 시큐리티의 다양한 기능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능만 모아봤다. 

 

하나. 모바일 악성코드부터 기기 취약점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보안 점검’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악성코드부터 기기 취약점까지 기본적으로 검사해야 할 항목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일일이 찾아서 점검하기 어렵다면 ‘보안 점검’으로 한 번에 해결하자.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V3 모바일 시큐리티 앱을 터치하자마자 나타나는 메인 화면에서 ‘보안 점검 시작’을 터치하면 된다.

 

  

▲V3 모바일 시큐리티 ‘보안 점검’ 기능

 

보안 점검은 가장 먼저 악성코드 검사에 필요한 ‘V3 모바일 엔진’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다. 업데이트가 끝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내 파일 및 폴더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검사를 진행한다. 설치 목적과 관계 없이 잠재적인 위험 행위를 하는 불필요한 앱까지도 검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알 수 없는 소스(출처) 허용 여부, 루팅 여부 등 보안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기기 취약점도 함께 검사할 수 있다.

 

자동차도 정기적으로 정비소에 맡겨 전체적으로 검진을 받듯 V3 모바일 시큐리티의 보안 점검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내 보안 위협 요소를 전체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사용법이 복잡하거나 번거롭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한 번씩 진행해주면 좋다.

 

둘. 사진∙영상 속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다면 ‘갤러리 숨김’

누구나 한 번쯤은 공개하고 싶지 않았던 사진이나 영상을 갤러리 앱에서 타인이 보게 되어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혹은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스마트폰을 습득한 타인이 자신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보게 될까 걱정될 때가 있다.

 

더 이상 사생활 노출을 걱정하지 말고 V3 모바일 시큐리티의 ‘갤러리 숨김’을 이용해보자. V3 모바일 시큐리티 앱 메인 화면에서 ‘갤러리 숨김’을 선택하면 된다. 비밀번호 입력 후 갤러리가 나타나면,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은 사진이나 영상을 선택하여 ‘숨김’으로 설정한다. 숨긴 사진이나 영상은 갤러리 앱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숨겼다는 사실조차 알 수 없다. 오직 V3 모바일 시큐리티의 ‘갤러리 숨김’에서 비밀번호 입력 후에만 확인할 수 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 ‘갤러리 숨김’ 기능

  

간혹 좋지 않은 호기심으로 숨겨놓은 사진이나 영상이 있는지 굳이 확인하려는 타인이 있을 수 있다. 악의적인 누군가라면 비밀번호를 유추하여 침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제3자가 비밀번호 입력을 5회 이상 실패하는 순간 전면 카메라로 촬영한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촬영한 사진과 함께 무단 침입 시도가 있었음을 알려준다.

 

셋. 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도 막아주는 ‘앱 잠금’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은 어떤 의미에서 개인정보라 할 수 있다. 어떤 앱을 설치하고 이용하고 있는지를 통해 그 사람의 취향, 라이프 스타일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내가 설치한 앱을 열어보고 사용 내역을 보게 되는 것이 불편하다면, 중요한 앱은 사용자 허락없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비밀번호로 잠가 두는 것이 안전하다.

 

V3 모바일 시큐리티에서 이 역시 ‘앱 잠금’으로 간단하게 터치 몇 번이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V3 모바일 시큐리티 앱 메인 화면에서 ‘앱 잠금’을 선택한다. 비밀번호 입력 후 원하는 앱을 ‘잠금’으로 설정한다.

  

▲V3 모바일 시큐리티 ‘앱 잠금’ 기능

  

‘앱 잠금’도 갤러리 숨김 기능과 마찬가지로 비밀번호 입력을 5회 이상 실패한 순간 전면 카메라로 촬영한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촬영한 사진과 함께 무단 침입 시도가 있었음을 알려준다.

  

‘사용자 편의성’이 V3 모바일 시큐리티의 가장 큰 매력

모바일 악성코드가 급증하고 모바일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사건∙사고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보안급증하면서 스마트폰 보안 관련 앱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하지만 악성코드 감염 방지 앱, 사생활 보호 앱을 각각 설치하고 각각의 사용 방법을 익혀 관리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이들 앱이 안전한, 신뢰할 수 있는 앱인지도 긴가민가하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내스마트폰과 스마트폰 속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잠깐의 시간 투자는 아깝지 않을 것이다.


낯선 곳에서도 자유롭게! 스마트한 여행 팁

  • AhnLab
  • 2018-06-27

“모히또에 가서 몰디브나 한 잔 할까?” 

월드컵 열기가 식을 때쯤이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벌써부터 문득 문득 저 먼 나라 어느 해변가에서 칵테일과 바비큐를 즐기는 상상을 하게 된다. 여행은 여행지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만도 행복감을 안겨주기 마련이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이미 연초에 계획을 세웠을 테지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한 여행을 팁을 공유한다. 

  

 

 

여름 휴가에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먼저 무엇을 타고 갈 것인지 대한 이동 수단을 결정해야 할 것이고, 그 다음으로 잠잘 곳, 구경할 곳, 먹거리 등을 알아봐야 것이다. 한때는 휴가철이면 이 같은 정보를 담고 있는 여행 가이드북이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는 두꺼운 가이드북 대신 스마트폰의 여행 앱들이 이를 대체하고 있다. 

 

이른바 ‘플래시패커(배낭여행족)’들에겐 스마트폰 속 여행 앱들이 최고의 가이드다. 여행 가이드북은 매번 개정판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1~2년만 지나도 바뀌는 도로와 폐업한 식당, 어느 새 오래된 호텔 등 틀린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여행 앱은 수시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최신의 정보를 보여준다는 게 큰 장점이다. 또 여행객들의 실제 리뷰를 공유하는 앱들도 많아 좀 더 신뢰감을 준다는 것도 매력이다. 

 

(※ 이 글에서 소개하는 앱은 다운로드 수와 사용자 평판을 중심으로 선정한 것으로, 안랩과는 무관한 앱임을 밝혀둡니다.)

  

왜 앱마다 가격이 다를까? 저렴한 항공권 검색 앱

여행 앱을 이용할 때 보통 하나의 앱에서 항공에서 숙박, 렌터카, 맛집 등 ‘한큐’에 해결할 수도 있지만, 카테고리별로 2~3개의 앱을 다운받아 비교해가면서 선택하는 것도 요령이다. 앱마다 각기 가격 정보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 서비스마다 제휴된 항공사와 여행사가 각기 달라 모든 항공편의 정보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휴 여행사가 많은 항공 앱일수록 더 많은 항공권이 검색되며, 그만큼 최저가 항공권이 검색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여행 앱 중에서 가장 다운로드가 많은 앱은 ‘스카이 스캐너’이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 앱은 설치 사용자 수가 300만 명 정도로 추정되며, 항공권 예약 검색 앱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전 세계 항공권에서부터 호텔, 렌터카 등을 한꺼번에 예약할 수 있지만 항공권 예약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전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정보를 제공해 현지에서 국내선을 이용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가 항공권에 특화된 ‘익스피디아’ 앱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 단순 출발 날짜와 목적지 지정을 통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과 추천 호텔의 검색 및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로 제공되는 여행 패키지를 사용하면 손쉬운 여행 계획 수립을 도와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주 사용할수록 많이 적립되는 포인트 제도도 인기가 높다.

 

여행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약’에 대한 인기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항공사들이 본사를 둔 나라에서는 항공권을 비싸게 팔고 외국에서는 싸게 운임을 책정하는 점을 역이용해 예매해주는 앱이다. 예를 들어, 인천-파리 왕복 항공권은 홍콩-인천-파리 항공권보다 가격이 높은데 이런 걸 이용하면 홍콩과 파리를 저렴한 가격에 여행할 수 있다.

 

출발이 임박한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앱도 있다. ‘땡처리닷컴’에서는 비행기 티켓뿐 아니라 패키지여행, 자유 여행 상품까지 출발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아직 모객이 되지 않은 항공권이나 여행 상품 등 이른바 ‘땡처리’를 위한 다양한 특가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항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 정보를 통해 저렴한 항공권 구매를 도와주는 앱도 있다. ‘플레이윙즈’ 앱은 국내와 해외 저가항공 프로모션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해 주며, 이 외에도 하나투어, 온라인투어에서 제공하는 땡처리 항공권 중 인기가 높은 특가 항공권 정보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항공권 검색 앱에 검색되지 않는 특가 항공권도 있다. 각 항공사별로 특정한 시간(보통 6개월 전)에 깜짝 선보이는 특가 항공권들은 직접 항공사 사이트나 앱에서 직접 예약해야 한다. 특가 항공권은 여행 취소에 따른 환불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환불 규정, 수하물 규정, 기타 수수료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같은 호텔인데 예약비는 제각각? 숙박비 아끼는 팁 

해외 호텔 예약은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트리바고, 호텔스컴바인 등의 앱이 인기다. 가급적 몇 가지 앱을 비교, 검색해 가장 저렴한 가격의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호텔 예약 사이트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앱도 있다. ‘트립어드바이저’가 대표적인데, 각 호텔 예약 사이트의 최저가를 비교해주고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평점과 리뷰에 따라 호텔 순위를 매겨준다.

 

매번 호텔에서 묵는 것이 뻔하고 재미없다면 현지의 일반 가정집을 빌려주는 ‘에어비앤비’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여행자들에게 남는 공간을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에서는 현지 가정집에서 머물며 색다른 여행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물론, 관리인을 두고 호텔처럼 세면도구 등을 갖춰 놓은 기업형 에어비앤비 숙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최근 에어비앤비 이용과 관련해 성추행이나 인종차별 등 불미스러운 일이 적지 않은 만큼 사전에 집주인의 프로필과 이용객들의 리뷰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낯선 외국에서도 망설임없이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요즘은 지도를 들고 다니는 여행객을 찾기 어렵다. 외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구글맵’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낯선 곳에서 길을 찾을 때도 구글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구글맵은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정확한 지도와 현재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해당 노선의 버스와 시간표, 주변 맛집 정보까지 보여준다. 내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해 차량을 렌트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구글맵과 함께 자동으로 여행 일정을 짜주는 ‘구글트립’도 강추 앱이다. 역사적인 명소, 쇼핑 명소, 아이들과 갈 만한 곳 등으로 나눠서 추천해주고 체류 기간에 맞춰 여행 코스까지 짜준다. 아직 한글이 지원 안 된다는 것이 구글트립의 단점이다.

 

만약 맛집이나 현지 교통 정보를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옐프’나 ‘시티맵퍼’를 쓰는 것도 좋다. 옐프는 실제 식당을 방문한 사람들이 평점을 매겨주고 시티맵퍼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길 찾기 기능이 유용하다. 

 

‘트리플 앱’도 최근 인기가 높다. 세계 90여 개 도시의 숙소, 관광지, 맛집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천해주는 트리플은 공항에서 호텔 가는 경로는 물론, 앱을 보고 찾아간 현지 맛집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면 근처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맛집을 소개해준다. 국내 이용자만 125만명에 달한다. 

 

대중교통에 익숙하지 않은 초행 여행자들에게 공유형 차량 앱도 추천할 만하다. 이미 잘 알려진 ‘우버’를 비롯해 ‘그랩’은 차량 공유 서비스로 택시나 버스 대신 이용하면 편리하다.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신용카드를 등록해두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예상 요금이 뜨는데 요금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택시보다 저렴한 편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그랩을 많이 활용하고, 미주와 유럽 등지에서는 우버를 주로 이용한다.

 

외국어에 익숙지 않은 여행자들에겐 구글번역이나 파파고, 저스트 터치 잇 앱을 추천한다. ‘구글번역’은 거의 대부분 국가의 언어를 지원하고, ‘파파고’는 9개 언어를 지원하는데 출국 전 미리 해당 언어를 다운받으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번역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두 앱 모두 문구를 카메라로 찍으면 통역해주는 기능도 있다. ‘저스트 터치 잇’ 앱은 약국이나 병원 같은 곳에서 아픈 곳을 설명할 때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