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어떤 정보들로 구성될까? | |
전문가:생각나무 | 등록일:2011-12-20 | 추천:0 | 조회:272 |
신용등급을 구성하는 정보 알아보기
똑같은 월급에 똑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대출금리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걸까요? 정답은 바로 신용등급 차이 때문입니다.
개인신용등급은 개인신용평가사(CB)별로 다르게 매겨지는데요. 평가 항목별로 비중은 다르지만 주된 평가 요소는 비슷해요. 상환이력정보, 현재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형대정보, 신용조회정보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 있죠.
# 사례 1 = 급전이 필요했던 직장인 오상민 씨(34). 인터넷으로 검색한 뒤 한 캐피털업체를 방문했다. # 사례 2 = `부동산 부자` 김태백 씨(65)는 최근 신용등급이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떨어졌다.
상환이력정보는 채무를 제때 잘 갚았는지, 과거에 채무 상환을 미룬 적이 있는지를 나타내는데요. 연체 기간이 길수록, 연체 금액이 클수록, 연체 횟수가 많을수록 부정적이죠. 연체가 발생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비중이 점차 낮아진답니다. 연체에는 금융사의 연체정보뿐 아니라 국세 지방세 과태료 등의 세금 체납도 반영되요. 현재부채수준은 개인이 현재 보유한 대출이나 보증 등 채무를 뜻하는데요. 부채 규모가 클수록, 부채 건수가 많을수록 부정적이며 보증 건수도 많을수록 신용정보에는 좋지 않습니다. 신용거래형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일반적으로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은 신용평가에 악영향을 주죠. 제2금융권일수록, 소액 대출을 여러 건 받을수록 신용위험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신용조회 기록 자체는 신용정보에 크게 반영되지 않는데요. 다만 대부업체나 대부중개업체에서의 신용조회는 신용평가에 활용되요. 대부업체 조회기록은 실제로 대출을 받지 않았더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대부업체를 이용하시기 전에 필히 숙지해두셔야 합니다.
이외에 채권추심, 인허가 목적, 유가증권 양수 등의 조회는 신용평점에 활용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신용등급이 우량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에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돈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빌리되 제때 갚는다는 기본적인 원칙이 가장 중요하죠. 특히 때를 놓치기 쉬운 국세, 지방세, 과태료 등 세금 체납도 신용등급에 반영되는 만큼 이를 잊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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