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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평선으로만 본 코스피 주간차트

일취월장7 2011. 9. 5. 12:52

 

 

 

코스피 주간차트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기록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기술분석이라고 하였으니 주간차트와 이평선만으로 지수가 어디로 갈지를 예측해 봅니다. 그래프가 찌그러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 이전에 보던 보조지표는다 빼버렸습니다.

 

2004년 중반에 지수가 100 이평선에 지지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로부터 4년후인 2008년초에 다시 한번 같은 이평선인 100 이평선에 지지가 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때는 두번째 같은 이평선에 지지가 된 것이므로 결국 이것은 휩소가 된 것입니다. 100 이평선에 지지되는 척하다가 결국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같은 이평선에 두번은 지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된 것입니다.

 

지금의 상승은 2008년말과 2009년초에 800 이평선에 지지가 되어서 오른 것이며, 오르다가 힘이 부치니 2009년말과 2010년초에 200 이평선에 세번이나 지지가 나온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200 이평선의 지지로 오르다가 올해 4월에 고점을 찍었으며 지난달에 무너지다가 다시 200 이평선에 지지가 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의 저 위치는 2008년의 붉은 동그라미를 친 곳과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2008년에 붉은 동그라미를 친 곳은 애초에 지지받은 이평선(100 이평선)에 지지는 되었지만 그때 20 이평선이 꺽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2009/10년에 지지받은 이평선에 지지는 된 모습이나 이미 20 이평선이 꺽이었다는 것입니다. 2009년초에 20 이평선이 바닥을 만든 이후에 이번에 처음으로 20 이평선이 꺽인 모습인데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2008년 5월이후처럼 추가하락을 한다고 미리 알려주는지도 모릅니다.

 

올해 연말경에 2008년의 5월과 같은 모습이 나온다면 같은 이평선에는 두번 다시 지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이 되는 것입니다.

 

내년 5월부터 지수가 다시 무너진다면 지수가 갈 곳은 2008년에 지지받은 녹색의 동그라미를 친 800 이평선이 될 것입니다. 그곳에 가더라도 오랜 환대를 받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8월 27일에 내년 상반기안에 지금의 지수(1,779)에서 40 - 50% 하락한다고 본 것입니다.

 

 

출처 :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글쓴이 : 플라톤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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